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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/07/06
07월 07일의 일상
하루하루 지날수록 순수한 것과 순수하지 못한 것의 경계 가늠이 힘들어진다. 나이가 드는 것도 맞고 어른이 되는 것도 맞는데 그런 것보다 세상에 찌든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인 거 같다. 어려서는 알지 못했던 세상의 양면성에 대해 보고 들을 때마다 적잖게 자극을 받지만, 그 자극 또한 시간이 흐르면 유연해지는 내 수용 감각에 한숨이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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